[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시는 오는 31일까지 동계 전지훈련팀 참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제주시는 지역 엘리트 선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전지훈련 유치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제주시 동계전지훈련 참가 희망 팀이다.
신청 방법은 전지훈련 신청서와 선수명단을 첨부해 제주시 체육진흥과로 전자공문 또는 팩스를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제주시는 전지훈련 유치 전담팀을 구성해 전지훈련 선수단에게 스토브리그 운영, 체력강화 프로그램 지원, 상해보험 가입, 공공체육시설 무료이용, 지역특산품 위문 물품 지원, 훈련용품 지원, 도내 직영 관광지 무료입장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전지훈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총 30억원을 투임해 동복리야구장 그물망 교체 공사, 주경기장 조명공사, 사라봉축구장, 삼양축구장 시설 개보수 등 6개 사업에 대한 훈련 환경 사업을 마무리했다.
김성수 체육진흥과장은 “적극적인 전지훈련팀 유치로 스포츠 산업 발전과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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