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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설' 노윤서, 순수 첫사랑 변신 "영화의 울림·캐릭터에 매료"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노윤서가 '청설'에서 청량한 설렘을 전한다.

영화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다.

배우 노윤서가 영화 '청설'에서 여름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노윤서는 영화 '청설'로 스크린을 통해 만인의 첫사랑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노윤서는 '우리들의 블루스'의 방영주 역으로 데뷔한 뒤 드라마 '일타 스캔들',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한 노윤서는 '청설'로 스크린에 본격적으로 데뷔한다.

노윤서가 연기한 여름은 수영선수인 동생 가을을 서포트하며 생계까지 책임지는 생활력 넘치는 'K-장녀' 캐릭터이다. 가을의 꿈인 올림픽 금메달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동생을 서포트하지만, 정작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본 적 없는 여름은 우연히 시작된 용준과의 관계에서 설렘을 느끼는 동시에 본인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해 보게 되는 인물이다.

노윤서는 그간 보여 주었던 캐릭터들과는 다른 새로운 매력을 가진 여름으로 이미지 변신에 도전한다. 여름 캐릭터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청춘과, 그 시기를 보내 온 관객들에게 공감을 얻는 동시에, 첫사랑을 떠올리게 할 예정이다.

노윤서는 "시나리오를 봤을 때, 영화가 가진 울림과 여름 캐릭터에 매료되었다. 잘해내 보고 싶은 마음이 바로 들었고, 배우로서도 새로운 면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작품에 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청설'은 청량감이 느껴지고, 반짝거리는 영화라 보고 나면 여름의 진심을 느낄수 있을 것"이라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가감없이 표현했다.

부산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상영 후 이 시대에 필요한 청량한 설렘을 전하는 작품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는 '청설'은 오는 11월 6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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