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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끝에 너의 온도가 닿을 때', 왓챠 3주 1위→대만 개봉 '인기 증명'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내 손끝에 너의 온도가 닿을 때' 대만서 영화로 개봉됐다.

드라마 '내 손끝에 너의 온도가 닿을 때'(감독 양경희/ 극본 신지안/ 원작 비의도적 연애담(피비)/이하 '내손너')가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내 손끝에 너의 온도가 닿을 때'가 대만에서 영화로 개봉됐다. [사진=넘버쓰리픽쳐스]

드라마 '비의도적 연애담'의 스핀오프 작품인 '내손너'는 고호태(원태민 분)와 김동희(도우 분)의 풋풋한 학창 시절 이야기를 그린다. 풋풋한 설렘과 먹먹한 감성을 함께 불러일으키는 아련한 스토리로 국내외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내손너'가 지난 4일부터 대만 최대의 멀티플렉스 영화관 'VieShow Cinema(비쇼 시네마)'에서 개봉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저예산 영화의 해외 개봉이 이례적일뿐더러, 세계적으로 뻗어 나가는 K-콘텐츠의 역량을 실감할 수 있기 때문. 앞서 일본과 중국 등 해외 곳곳에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낸 '내손너'이기에 이번 대만에서 개봉되는 영화 역시 흥행에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내손너'는 3주 연속 왓챠 1위를 기록하며 여전한 국내 인기를 증명했다. 원작 웹툰에 이어 드라마와 영화까지 '내손너'가 연달아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은 탄탄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배우, 감각적 영상미가 한데 어우러졌다는 점이다. 이처럼 다양한 요소들이 조화돼 웰메이드 작품으로 평가받는 '내손너'의 여운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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