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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팝스타 요네즈 켄시, 내년 3월 내한 공연 개최 확정(공식)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일본 싱어송라이터 ‘요네즈 켄시(Kenshi Yonezu, 米津玄師)’가 내년 3월, 단독공연으로 한국을 찾는다.

요네즈 켄시는 2009년부터 보컬로이드(VOCALOID, 보컬 신서사이저 소프트웨어) 프로듀서 ‘하치(ハチ)’로 오리지널 작품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한다. 중독성 강한 록 사운드로 두각을 나타냈고 2012년 자신의 이름으로 선보인 앨범 [diorama]로 정식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요네즈 켄시 프로필 사진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요네즈 켄시 프로필 사진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제이팝과 일렉트로닉, 록의 요소를 혼합한 독특한 사운드와 작사, 작곡, 편곡, 연주, 노래, 프로그래밍, 믹싱 등 음악 작업은 물론 영상과 아트워크까지 직접 제작하는 놀라운 재능을 선보이며 평단과 대중을 사로잡았다. 광고 CM송, 게임 테마송, TV 드라마 주제곡과 영화 OST, 컬래버레이션 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앨범 판매 차트와 수많은 시상식을 휩쓸었고 현재 일본을 대표하는 히트메이커이자 싱어송라이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2018년 TBS 금요드라마 ‘언내추럴’의 주제곡으로 선보인 ‘Lemon’은 2년 연속 빌보드 재팬 연말 차트 정상에 오르며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보여 주었다. 현재까지 역대 일본 음악 최단 기간 300만 다운로드 기록과 함께 제이팝 최초 유튜브 조회수 8억 돌파 및 일본 아티스트 뮤직비디오 최다 조회수 경신 등 일본 음악 역사에 남을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또한 2022년에 발표한 TV 애니메이션 ‘체인소 맨’의 오프닝 테마곡 ‘KICK BACK’은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50에 진입했고 일본어 노래로는 사상 최초로 미국 음반산업협회(RIAA) 골드 인증을 받았다.

국내에서도 ‘Lemon’ 등 요네즈 켄시의 대표곡들이 큰 인기를 얻었고 BTS 정국, VIVIZ 엄지 등 많은 케이팝 아티스트와 김남길, 이준기 등 배우들이 커버 무대를 선보여 화제가 되었다. 지난해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의 국내 개봉 축하 영상을 통해 주제곡 ‘지구본(地球儀)’의 작업 과정과 함께 한국어 인사를 전해 팬들을 놀라게 했고, 일본에서 21만 관객을 동원한 ‘요네즈 켄시 2023 투어 / 공상’의 요코하마 아레나 공연 실황이 올해 9월 CGV에서 특별 상영되어 라이브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올해 여섯 번째 정규 앨범 'LOST CORNER'을 발표한데 이어 새로운 월드 투어 ‘KENSHI YONEZU 2025 TOUR / JUNK’ 일정을 공개하였다. 특히 첫 돔 공연이 포함된 일본 투어 일정과 상하이, 대만에 이어 처음으로 한국과 유럽, 미국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혀 글로벌 팬들을 열광시켰다. 첫 내한 무대인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은 요네즈 켄시의 대표곡들은 물론 최신 앨범 수록곡까지 선보일 예정으로 내한을 손꼽아 기다려 온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요네즈 켄시 첫 내한공연은 2025년 3월 22일(토)과 23일(일) 양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공연 티켓은 오는 10월 15일(화) 오후 12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 판매된다. 이에 앞서 라이브네이션코리아 홈페이지 회원은 10월 14일(월) 오후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매 가능하며 선예매 방법은 라이브네이션코리아 SNS와 예매처 상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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