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가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송지은과 박위는 9일 오후 서울 강남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과 절친한 방송인 전현무가 사회를 맡았고, 인순이와 조혜련 등이 축가로 앞날을 축복할 예정이다.
송지은과 박위는 결혼에 앞서 지난 7일 혼인신고를 마친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혼인신고를 마친 송지은은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통해 "이상하다. 드디어 내가 결혼을 하는구나 하는 마음이 든다"고 말한 뒤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위 역시 "무를 수 없다. 평생 같이 가는 것"이라며 송지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위와 송지은은 지난해 12월 열애 사실을 공개한 뒤 '전현무계획' '전지적 참견시점' '불후의 명곡'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해 서로를 향한 굳건한 애정을 과시했다.
SNS에서도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둔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 송지은은 "제 인생에 가장 큰 확신이였던 오빠와의 동행. 그 출발선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내딛는 과정 속에서도 사랑은 많은 것을 치유하고 온전하게 했다"라고 설렘을 드러냈다. 박위 역시 "평생 사랑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라며 가정을 이루게 된 기쁨을 전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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