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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하니, 오늘(15일) 아이돌 최초 국정감사 출석…따돌림 증언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뉴진스 하니가 K팝 아이돌 최초 국정감사에 출석한다.

하니는 15일 오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국정감사에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해 직장 내 괴롭힘 문제에 대해 직접 증언한다.

그룹 뉴진스 하니가 21일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A리조트에서 열린 '2024 SBS 가요대전 썸머' 블루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그룹 뉴진스 하니가 21일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A리조트에서 열린 '2024 SBS 가요대전 썸머' 블루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환노위 역시 최근 뉴진스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주장한 따돌림 의혹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국정감사에는 하니 뿐만 아니라 김주영 현 어도어 대표도 출석한다. 하니가 주장하는 아이돌 따돌림 대응 부실에 대해 첨언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하니는 지난달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하이브 소속 매니저로부터 '무시해'라는 얘기를 들었다며 '왕따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하이브 산하 빌리프랩은 공식 입장을 통해 "아일릿 의전 담당 구성원은 뉴진스 멤버에게 무시하라는 발언을 한 적 없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환노위는 지난달 30일 전체회의를 열어 국정감사 증인 참고인 35명을 의결하며 뉴진스 하니를 아이돌 따돌림, 직장 내 괴롭힘 문제 참고인으로 채택했다. 또 어도어 김주영 대표 역시 문제 대응 부실을 이유로 같은 날 증인 채택됐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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