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10월의 어느 멋진 날, '서울의 도심 속 비밀 정원'을 걸어본다. 청정 자연길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산책으로 가을의 정취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고품격 엔터테인먼트 경제지 조이뉴스24(대표 이창호)가 오늘(19일) 종로구 백사실 계곡에서 '스타 고우리와 함께 하는 제10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이하 트레킹교실)'을 진행한다.
이날 오전 9시 시작하는 '트레킹교실'의 출발지점은 종로구 청운동 윤동주 시인의 언덕(청운공원)이다.
박동석 조이뉴스24 사장 겸 발행인의 개회 선언과 함께 참가자들은 레인보우 출신 배우 고우리와 티타임을 가질 예정이다. 참가자들이 직접 챙겨온 텀블러에 '트레킹교실' 측이 직접 준비한 따뜻한 커피를 함께 마시며 친환경 건강한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본다.
이어 박상신 한국노르딕워킹협회 회장이 안전한 산책을 위한 '등산 스틱 사용법 및 스트레칭' 강의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장석규 숲길체험지도사는 윤동주 시인의 언덕을 시작으로 창의문, 별서터, 현통사를 거쳐 세검정에 도착하는 코스를 소개한다.
북악산 백사실 계곡 코스는 1급수 지표종인 도룡뇽이 서식할만큼 깨끗한 계곡과 아름다운 숲길을 간직하고 있어 '서울 도심 속 비밀정원'이라 불린다. 참가자들은 서울 빌딩숲을 벗어나 자연 경관이 잘 보존되어 있는 오솔길을 걸으며 가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특히 전문성과 오랜 경험을 겸비한 6명의 숲길체험지도사들이 스토리텔링이 있는 힐링 트레킹을 이끈다. 소규모 그룹으로 나뉜 참가자들은 숲길체험지도사들로부터 시인 윤동주, 1.21 김신조 사건, 노무현 탄핵, 능금마을, 추사 김정희와 백사실 계곡에 얽힌 사연들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이번 트레킹 교실은 조이뉴스24 창간 20주년을 맞아 스타와 참가자들이 함께 환경보호 플로깅을 실천한다. 산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친환경 플로깅(Plogging) 활동과 더불어 고우리와 팬이 함께 걷고 소통하는 '팬런' 산행으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기념품과 풍성한 경품이 주어진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등산용 의자 등 다양한 기념품이, 유료 참가자들에게는 풍성한 경품이 준비됐다. 프리미엄 건강검진권을 비롯해 무선청소기, 등산의류, 다양한 뷰티 제품, 건강 식품 등 역대급 경품의 품에 안을 주인공은 누구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 행사는 조이뉴스24가 주최하고 (사)고려대학교 산악회과 아이뉴스24가 주관한다. 산림청과 한국산악회가 후원하고 유럽 최고의 애슬레저(가벼운 스포츠웨어) 브랜드 오들로(ODLO)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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