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홍성국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제10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에서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부암동 백사실 계곡에서 진행된 '제10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에서 홍성국 전 의원은 축사를 통해 "그간 우이동에서 9번의 행사를 진행한 만큼 '트레킹 교실'에 자주 참석했다"라면서 "살면서 우리가 마음의 중심을 잡고 몸의 균형을 잡는 게 중요한데 가장 좋은게 산행인 것 같다"라고 자연 속 걷기의 중요성을 전했다.
등산 마니아라고 밝힌 그는 앞서 9회 동안 조이뉴스24와 함께 북한산을 함께 올랐다. 올해는 종로구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북한산 백운대를 2000번 갔지만 아직 부족하다. 죽기 전까지 5000번을 오르는 게 목표"라면서 "여기서 계속 오르면 3시간정도면 백운대까지 갈 수 있다. 도전해보시기 바란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청명한 날씨 속 산을 통해 치유 받는 좋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트레킹 교실은 조이뉴스24 창간 20주년을 맞아 스타와 참가자들이 함께 환경보호 플로깅을 실천했다. 산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친환경 플로깅(Plogging) 활동과 더불어 고우리와 팬이 함께 걷고 소통하는 '팬런' 산행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행사는 조이뉴스24가 주최하고 (사)고려대학교 산악회과 아이뉴스24가 주관한다. 산림청과 한국산악회가 후원하고 유럽 최고의 애슬레저(가벼운 스포츠웨어) 브랜드 오들로(ODLO)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사진=곽영래 기자(ra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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