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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미 패밀리' 박지영, "꺼져" 신현준에 돈 얘기 했다 개망신→에어컨서 30억 발견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박지영이 30억을 발견했다.

19일 방송된 KBS2 '다리미 패밀리'에서는 지승돈(신현준)에게 돈 얘기를 하러 가는 고봉희(박지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봉희는 지승돈이 130억을 사회에 기부하는 뉴스를 보고, 대학 시절 돈이 없는 지승돈에게 등록금을 빌려준 사실을 떠올린다.

다리미 패밀리 [사진=KBS2]
다리미 패밀리 [사진=KBS2]

이후 고봉희는 지승돈을 찾아가 돈 얘기를 꺼내려하고, 지승돈은 우물쭈물하는 고봉희에게 "너도 돈 빌려달라고 왔냐. 기부 기사 나가고 하루종일 지인들에게 돈 빌려달라는 연락 받았다"고 무안을 준다.

고봉희는 "나는 너에게 빌려준 돈 받으러 왔다. 기억 안 나냐"며 "당시 아버지가 주식 사라고 돈을 줘서 주식을 샀는데 그때 내가 주식을 팔아서 너에게 빌려주지 않았냐. 알아보니 그 주식을 그냥 놔뒀으면 3억이더라. 오늘 당장 3억 갚아라"고 소리친다.

한심하게 보던 지승돈은 "빌려준 것만 생각나고 받은 건 생각 안 나냐. 너 결혼할 때 이자까지 다 쳐서 갚았다"고 말한다. 고봉희는 당황하며 어쩔 줄 몰라했고, 지승돈은 "꺼져라"고 말했다.

개망신을 당한 고봉희는 소주 한병을 사들고 와 불 꺼진 세탁소에서 혼자 마신다. 안길래(김영옥)와 이만득(박인환)은 세탁소로 내려와 그런 고봉희의 모습을 본다.

고봉희는 자신만 두고 떠난 남편을 원망하다 덥다며 에어컨을 튼다. 놀란 안길례와 이만득은 선풍기를 틀며 말리지만, 고봉희는 에어컨이 작동이 안 되자 안을 들여다 본다.

그 안에는 30억이 있었다. 안길례와 이만득이 산에 묻혀 있던 돈가방을 훔쳐와 거기에 숨겼던 것. 이를 발견한 고봉희는 충격에 빠졌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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