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샤이니 민호가 신보는 고집을 내려놓고 스태프들의 의견을 경청했다고 말했다.
민호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그랜드 호텔에서 첫 정규 앨범 '콜 백(CALL BACK)'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민호는 "약 2년 만의 앨범이다. 준비할 때는 무작정 달리면서 이날까지 왔다. 공개 시간이 임박하니 긴장되고 설레기도 하면서 떨림이 있다"고 컴백 소감을 말했다.
민호는 "정규앨범을 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 샤이니월드와 회사 스태프에게 감사하다. 앞으로의 활동도 재미있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은 민호가 지난 2022년 12월 첫 번째 미니앨범 '체이스(CHASE)'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타이틀곡 '콜 백'을 포함해 총 10곡으로 구성, 더욱 깊어진 민호만의 감성과 한층 다채로워진 음악 세계를 만끽할 수 있다.
민호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부터 새롭게 시도하는 장르까지 다채로운 음악을 담겼다. 꼭 순서대로 들어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짙은 이별 감성을 녹인 'Would You Mind'(우드 유 마인드)를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꼽은 민호는 "미니앨범에도 알앤비하고 그루비한 곡을 많이 넣었다. 유기성을 이어가고자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니앨범은 제가 잘하는 것을 하고자 고집을 부렸는데, 이번에는 고집을 내려놓고 스태프들의 의견을 들으면서 수용했다"고 말했다.
민호의 첫 정규 앨범 '콜 백'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11월 30일과 12월 1일에는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솔로 콘서트 '민 : 오브 마이 퍼스트'(MEAN : of my first)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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