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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 최민환에 양육권·위자료 청구 소송…삼남매 데려오나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라붐 출신 율희가 전 남편인 FT아일랜드 최민환을 상대로 소송에 나선다는 보도가 나왔다.

4일 이데일리는 율희가 서울가정법원에 양육권자 변경 및 위자료·재산분할 청구에 대한 조정신청을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율희가 뒤늦게나마 아이들과 함께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최민환과 이혼한 걸그룹 라붐 출신 멤버 율희가 지난 24일 밤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씨가 과거 결혼생활 중 유흥업소에 출입했다고 주장했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율희의 집']

율희는 2023년 이혼 당시, 양육권이나 위자료 등에 대해 제대로된 논의를 하지 않았다. 이혼 당시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져갔다.

최근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민환의 유흥업소 출입이 갈등의 원인이었음을 밝혀 충격을 안겼다. 경찰은 최민환을 성매매처벌법 위반,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현재 최민환은 FT아일랜드 활동도 중단했다. 최민환과 아이들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했다.

한편 최민환과 율희는 2018년 결혼했다. 슬하에 세 아이를 뒀지만 2023년 12월 이혼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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