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라붐 출신 율희가 전 남편인 FT아일랜드 최민환을 상대로 양육권자 변경 및 위자료·재산분할 청구소송에 나서는 가운데 변호사를 만나는 모습이 공개된다.
5일 방송하는 TV CHOSUN 관찰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서는 심경 변화가 생긴 율희가 변호사를 만나 자문을 구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최근 전 남편 최민환에 대해 폭로한 뒤 제작진을 만난 율희는 "많은 사람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받았다"며 용기를 얻게 된 계기를 전한다. 율희는 "늦었지만 바로잡아야겠다"라고 심경 변화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밝힐 예정이다.
변호사를 만나 과거 협의 이혼을 택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과 심경을 털어놓는 율희. 하지만 이제 "아이들에게 떳떳한 엄마로 살아가기 위해서"라며 달라진 의지와 결심을 내비친다.
지난 5일 율희가 서울가정법원에 양육권자 변경 및 위자료·재산분할 청구에 대한 조정신청을 접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직후 율희의 심경 변화가 담긴 방송이 공개될 예정이라 이목이 집중된다.
율희는 2023년 이혼 당시, 양육권이나 위자료 등에 대해 제대로된 논의를 하지 않았다. 이혼 당시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져갔다.
최근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민환의 유흥업소 출입이 갈등의 원인이었음을 밝혀 충격을 안겼다. 경찰은 최민환을 성매매처벌법 위반,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현재 최민환은 FT아일랜드 활동도 중단했다. 최민환과 아이들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했다.
최민환과 율희는 2018년 결혼했다. 슬하에 세 아이를 뒀지만 2023년 12월 이혼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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