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2024 제주국제걷기축제’가 10일 제주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 걷기 축제는 JDC 도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민간단체인 서귀포시걷기협회(회장 조훈배)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축제는 ‘제주에서 세계로 걷다’ 주제로 6km와 12km의 두 가지 코스 중 선택해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며 참여할 수 있다.
신청자가 몰리면서 2500명이 참여해 조기 마감됐으나, 행사 당일 9시 이전까지 현장 접수도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사전 접수 결과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연령대는 30~40대가 가장 많았고, 특히 12km 구간은 제주시 거주자의 참여가 높아 제주도 전역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한국걷기협회, 한국노르딕워킹협회 등 국내 걷기단체 4개 단체 100여 명과 일본, 중국 등 해외 걷기 참여자 50명도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 거주 및 여행하는 외국인 참여자의 신청을 위해 현장 접수도 별도 운영돼 내국인과 동일한 혜택이 제공된다.
서귀포시걷기협회 관계자는 “제주국제걷기축제가 큰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열리게 되어 기쁘다”며 “서귀포의 자연을 만끽하며 건강과 행복을 챙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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