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 ‘JOIN 2024’ 성료

[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는 제주 최대의 스타트업 축제인 ‘JOIN 2024’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10월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틀간 제주콘텐츠진흥원 일대에서 ‘JOIN 2024’를 운영했다.

제주센터와 제주특별자치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주최하고 제주콘텐츠진흥원과 KDB산업은행, 카카오가 파트너사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포럼 △네트워킹 △인사이트 △투자 △토크쇼 △오피스아워 △쇼케이스 등에 스타트업과 투자사, 지원기관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JOIN 2024 첫날, 제주 스타트업 IR피칭 ‘JCCEI X KDB NextRound in Jeju’무대에 이어, 지역 창업 및 투자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위한 논의의 장인 ‘제주 창업생태계 포럼’이 운영됐다.

포브스 아시아 100대 기업에 선정된 트래블월렛 김형우 대표와 스타트업 1위 액셀러레이터에 선정된 바 있는 투자사 프라이머 권도균 대표는 각각 인사이트 강연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파트너와의 연결을 위해 ‘A Journey for NEW CONNECTION’과 ‘해외창업가의 Worker Story in Korea’ 등 글로벌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홍콩, 일본,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투자전문가 및 지원기관이 참여했다.

강연자로 나선 LG트윈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박용택 선수(현 KBS해설위원)는 강연에서 선수시절부터 프로구단 주장으로서 자신만의 걸어온 파란 만장한 이야기를 전해 호응을 받았다.

이병선 센터장은 “JOIN 2024를 통해 일본, 홍콩. 싱가포르 글로벌 파트너 협력, 투자사와 스타트업들의 연결 등 제주 스타트업 생태계가 확장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