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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참교육' 논란에 "출연 검토 못해, 실망 없도록 하겠다"(전문)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배우 김남길이 '참교육' 출연 논란에 대해 "어떤 것도 생각할 시간이 없다"고 해명했다.

김남길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 '참교육'은 회사 차원에서 작품 제안을 받은 건 사실이나 우선 제가 직접 검토를 해야 거절이든 수락이든 제안하신 분들께 예의를 갖춰서 제 의사를 전달할 시간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 '열혈사제' 외에는 그 어떤 것도 생각할 시간도 여력도 없다"고 설명했다.

배우 김남길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엠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열린 넷플릭스 '도적: 칼의 소리'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배우 김남길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엠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열린 넷플릭스 '도적: 칼의 소리'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김남길은 "많은 팬들이 걱정을 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나의 모든 작품을 사랑해 주신 팬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늘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런 나를 믿어 달라"고 강조했다.

김남길은 "여러분이 '열혈사제'를 오래 기다려 주시고 사랑해 주신 만큼 그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동료 배우들과 제작진 모두가 막바지 촬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올 겨울은 주말마다 '열혈사제'와 함께 많이 웃으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7일 길스토리이엔티는 "김남길이 웹툰 원작 드라마 '참교육'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참교육'은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학생과 학부모, 교사의 이야기를 다룬 액션 학원물. 김남길은 교권보호국 소속 현장 감독관 나화진 역을 제안 받았다.

'참교육'은 과거 웹툰 연재 당시 체벌 옹호, 인종차별 논란 등에 휩싸인 바 있다.

아래는 김남길 인스타그램 스토리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김남길입니다. 오늘은 열혈사제 김해일 신부로 여러분을 다시 만나는 반가운 날입니다.

어제 다른 작품의 캐스팅 기사 때문에 많은 팬들이 걱정을 하고 있다고 들었어요. '참교육'은 회사 차원에서 작품 제안을 받은 건 사실이나 우선 제가 직접 검토를 해야 거절이든 수락이든 제안하신 분들께 예의를 갖춰서 제 의사를 전달할 시간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 '열혈사제' 외에는 그 어떤 것도 생각할 시간도 여력도 없습니다.

여러분이 '열혈사제'를 오래 기다려 주시고 사랑해 주신 만큼 그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동료 배우들과 제작진 모두가 막바지 촬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그동안 저의 모든 작품을 사랑해 주신 팬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늘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런 저를 믿어주시고 올 겨울은 주말마다 '열혈사제'와 함께 많이 웃으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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