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서귀포시는 이달 10일부터 12월까지 저소득층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다향한 이색 스포츠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단기 스포츠 체험강좌’를 운영한다.
단기 스포츠체험강좌 사업은 저소득 유․청소년들에게 이색 스포츠 강좌 체험 기회를 제공해 스포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스포츠강좌이용권 집행률 제고를 위한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11월부터 △학업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사격 체험을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사격 랭킹제 형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정서 건강에 좋은 홀스 테라피와 제주도의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는 곶자왈 숲길 트레킹 패키지 승마 체험 △ 수준별 팀별 레슨(1:4)을 진행하는 아이스 스케이팅 체험 등 총 3회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 가정의 10세~18세(초등학교 3학년 이상) 유‧청소년이며, 월 강좌 이용권 수혜자도 중복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 단기 스포츠체험강좌 신청 탭에서 희망하는 종목과 날짜를 선택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오늘 8일부터 2025년도 스포츠강좌이용권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학업 일정 등으로 매달 스포츠강좌 이용이 힘든 유․청소년들이 이번 스포츠 체험을 통해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기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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