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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母벤져스 떠나고 父벤져스 온다…거침없는 입담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이번 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미우새' 아들들과 어머니들이 함께 대만으로 여행을 떠나는 '母벤져스 투어' 특집이 공개된다. 특히 이날은 스튜디오에 '미우새' 아버지들이 최초로 등장해 '母벤져스 투어'를 직접 지켜볼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모았다.

지난번, 아버지들과 여행을 떠나 화제를 모았던 김종국, 이동건, 허경환, 김희철 4명의 아들들이 이번엔 어머니를 모시고 대만으로 떠나기 위해 다시 뭉쳤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여행을 떠난 母벤져스를 대신해 '미우새' 최초로 이들의 아버지들이 등장했다. MC들은 "아버님들을 스튜디오에서 뵙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라며 반가워했다. 낯설어하던 모습도 잠시, 아버지들은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여 스튜디오를 뒤흔들어놨다는 후문이다.

'미우새' 프리뷰 갈무리 [사진=SBS]

드디어 '母벤져스 투어' 영상이 공개되자, 이를 지켜보던 아버지들은 질투를 하기 시작했다. 어머니들과 여행을 떠나는 아들들의 표정이 밝았기 때문이다. 무뚝뚝했던 이동건조차 어머니 앞에선 스윗한 모습을 보였고, 이를 지켜보던 동건 父는 "엄마랑 가니까 너무 좋아하네"라며 대놓고 섭섭함을 드러냈다.

한편 종국 母는 "짠돌이 남편에게서 벗어나 잔뜩 쇼핑하겠다"라고 선언해 종국 父를 긴장하게 하게 만들었다. 母벤져스의 아찔한 남편 폭로에 아버지들은 "기억이 안 난다, 아들들이 싸움을 부추기네"라며 진땀을 흘렸다고 한다.

하지만 다정했던 아들과 어머니들 사이에 큰 위기가 찾아와 아버지들마저 긴장하게 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발했다. 특히 이들 중 한 아들과 어머니 사이에 고성이 오고 가며 갈등을 겪었다고 하는데,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자유를 찾아 떠난 母벤져스와 미우새 아들들의 아주 특별한 '제1회 母벤져스 투어'는 11월 10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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