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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새끼' 母, 영재 금쪽이 6개월째 등교 거부 "먹지도 않고 잠만 자"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6개월째 등교 거부 중인 중1 금쪽이가 등장했다.

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시험 공포증 때문에 학교를 갈 수 없는 영재 중1 아들의 사연이 담겼다.

이날 금쪽이 부부는 "만 13세 아들과 만 11세 딸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금쪽같은 내새끼 [사진=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 [사진=채널A]

금쪽이는 복싱, 수영, 피아노, 축구, 태권도 등 뭐든지 거뜬히 소화해 내며 화려한 수상 경력까지 자랑하는 우등생이었다. 하지만 금쪽이는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하루아침에 달라졌다. 등교했다 하면 조퇴를 하고, 심지어 학교에 가지 못하는 날도 점점 잦아지고 있다고.

엄마는 “자고 일어나면 '엄마 놀랐지? 장난쳤어. 6개월 동안 놀아보려고 장난친 거야'라고 말하는 아들의 모습을 상상한다. 그냥 나를 놀리는 거라고 생각하고 싶었다. 지금 이게 갑자기 이렇게 변하니 꿈 같다"고 눈물을 보였다.

금쪽같은 내새끼 [사진=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 [사진=채널A]

이어 엄마는 금쪽이가 등교 거부를 시작한 시기에 대해 "첫 조퇴는 4월이다. 빨리 조퇴하고, 안하더라도 집에서 자기만 한다. 한두 달간은 잠만 잤다. 그때는 먹지도 않았다. 잠만 잔다"고 밝혔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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