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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우, 고향 울산 북구 '고향사랑기부제' 명예 홍보대사 위촉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고정우가 고향인 울산 북구의 고향사랑기부제 명예 홍보대사가 됐다.

고정우는 지난 8일 울산 북구청에서 열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해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기부하고 세액공제 혹은 지역 농특산물, 관광서비스 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울산 북구 출신인 고정우는 고향의 특산물과 문화를 알리는 취지에 공감해 홍보대사 제의를 흔쾌히 받아들였다.

가수 고정우가 울산 북구청에서 열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해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돼 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장군엔터테인먼트]
가수 고정우가 울산 북구청에서 열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해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돼 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장군엔터테인먼트]

울산 북구 출신인 고정우는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인간극장'에 출연해 최연소 해남으로 이름을 알렸고 '아침마당' 코너 도전 꿈의 무대, '미스터트롯2' 등에 출연해 인지도를 쌓았다. 지난해에는 정식 데뷔 앨범을 발매하고 가수로 도약했으며 최근에는 뮤지컬 '싯다르타'의 주인공 '싯다르타' 역을 맡는 등 자신의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고정우는 소속사를 통해 "고향인 울산 북구에서 좋은 기회를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 앞으로도 고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고향사랑기부제'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하실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정우는 ‘KBS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 왕중왕전의 우승 특전곡인 '건사 하트 뿅'으로 방송 및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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