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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혼자다' 벤, 출산 6개월 만에 이혼 결심 "딸 낳고 용기 생겼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벤이 이혼 후 딸과 함께하는 일상을 처음 공개한다.

오는 12일 방송하는 TV CHOSUN 관찰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서는 벤이 이혼 후 딸 리아와 함께하는 알콩달콩한 하루를 선보인다.

가수 벤이 이혼 후 일상을 공개한다. [사진=TV CHOSUN]
가수 벤이 이혼 후 일상을 공개한다. [사진=TV CHOSUN]

결혼 생활 중 벤이 가장 힘들던 시기에 기적처럼 곁에 와준 딸 리아. 그런 리아를 보며 벤은 "나 살리러 왔구나"라며 다시 살아갈 힘을 얻었다고 한다. 하지만 벤은 출산 후 6개월 만에 이혼을 결심했다. 몸이 성치도 않은 시기, 오히려 "딸을 낳고 (이혼할) 용기가 생겼다"라며 이혼을 결정한 벤의 사연이 공개된다.

녹음을 위해 리아와 함께 녹음실에 도착한 벤. 여전히 건재한 실력을 자랑하지만, 20개월 아기와 함께 진행하는 게 쉽지 않아 보인다. 일과 육아,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한 '워킹맘' 벤의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여기에 리아의 눈물 주의보를 막기 위해 든든한 지원군으로 가수 솔지가 가세한다.

또한, 벤은 솔지와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이혼에 대한 심경을 밝힌다. 그는 "대중 앞에 서기 두려웠다"라며 피폐해진 삶을 견뎌야 했던 시간을 고백한다. 이혼 전후 심경부터 혼자서 리아의 돌잔치를 준비한 사연까지, 눈물바다가 된 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제 혼자다'는 이날 밤 10시 TV CHOSUN에서 10회가 방영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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