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주민자치 활성화에 중심 역할을 맡게 될 2025년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을 공개모집한다.
모집인원은 구성 기준에 따라 읍면동별 15명에서 35명까지이며, 기간은 18일부터 11월 29일까지다.
모집 대상은 △지역대표(리‧통 등에서 추천한 자), △직능대표(각종 직능단체 등에서 추천한 자), △일반주민 등 총 561명이 모집된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으로 해당 관할구역 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주민으로서, 최근 2년 이내 주민자치학교 교육과정(4시간 이상) 또는 주민자치대학을 이수하면 가능하다.
주민자치위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해당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정원 초과 시에는 공개추첨을 하고, 모집 정원 미달 시에는 읍면동장의 추천으로 진행된다.
선정은 읍‧면‧동에서 서류 접수 및 자격심사 등 절차를 통해 선정되며,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강오균 자치행정과장은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가진 시민들이 공개모집에 많이 참여해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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