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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이정현 둘째 출산·김병만 딸·김나정 마약 흡입·박연수 송종국 저격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 이정현, 지난달 둘째 출산…출산 직후에도 붓기 없는 미모

이정현 [사진=이정현 인스타그램 ]
이정현 [사진=이정현 인스타그램 ]

이정현 [사진=이정현 인스타그램 ]
이정현 [사진=이정현 인스타그램 ]

배우 이정현이 둘째 출산 소식을 뒤늦게 전했습니다.

18일 이정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출산 직후 사진과 함께 "지난 10월30일 무사히 출산 했습니다. 복덩이와 저도 정말 건강해요. 걱정해주시고 응원주신 분들 감사해요"라고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나이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라고 출산을 도와준 담당의에게 고마운 마음을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첫째 서아보다 회복이 더 빨라서 병원 분들 모두 놀라셨어요. 붓지도 않고. 바로 걸을 수 있었어요"라며 "수술이 너무 잘되서 많이 아프지 않아서 무통주사도 반 이상 버리고 왔네요. 이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 존경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 김병만 "전처, 하루만에 통장서 7억 빼돌렸다"…딸도 "좋은 아빠"

14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N 새 예능프로그램 '경비행기 힐링 어드벤처-떴다! 캡틴 킴' 제작발표회에서 김병만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MBN]
14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N 새 예능프로그램 '경비행기 힐링 어드벤처-떴다! 캡틴 킴' 제작발표회에서 김병만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MBN]

개그맨 김병만이 전처가 이혼 소송 중 자신의 계좌에서 재산을 빼돌렸다고 주장했습니다.

18일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김병만의 금융 자산을 관리하던 전처 A 씨는 김병만에게 알리지 않고 김병만의 계좌에서 6억 7402만원에 달하는 돈을 빼갔습니다.

김병만과 A씨는 2009년 팬카페 회원으로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습니다. A씨는 당시 두 번 이혼한 상태였고 초등학생 딸도 있었지만 두 사람은 2010년 1월 5일 혼인신고 했습니다.

김병만 측은 결혼 후 김병만이 스케줄로 바빠지자 A씨가 집착이 심해졌다며 2014년 12월부터 두 사람이 별거에 들어갔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는 결혼 후 김병만의 인감, 통장, 공인인증서, OTP 카드 등을 모두 관리했는데, 김병만이 2019년 7월 30일 A씨에게 "내 명의 계좌는 내가 관리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그러자 A씨는 같은 날 김병만의 실물 통장과 도장을 들고 4개 은행을 돌며 하루 만에 약 7억원의 돈을 인출했습니다.

결혼 생활 동안 폭행을 당했다고 고소한 가운데 A씨가 증인으로 내세운 딸은 2022년 3월 28일 가정법원에 제출한 사실확인서에 김병만을 '고마운 분'으로 적은 사실도 알려졌습니다.

사실확인서에서 딸은 "아빠(김병만)는 원하는 건 어떻게든 다 들어주려 하셨다"며 "엄마에게 전화하시면 첫 마디가 항상 'OO은?'이셨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분은 제게 정말로 최선을 다해주셨다. 저를 이만큼 잘 키워주시고 오래도록 큰 사랑과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며 "김병만 아버지는 참으로 고마우신 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병만은 A씨와의 연결고리를 끊기 위해 파양 소송 역시 제기했으나 패소했는데, A씨 딸이 파양을 원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A씨는 "김병만이 재산분할(총 18억원)을 받지 않는 조건으로 파양 동의서를 써주겠다"는 조정안을 제시했고, 김병만은 거절한 상태입니다.

◇ '필로폰 양성' 김나정 "항거 불능 상태서 강제로 마약 흡입" 주장

김나정이 마약 투약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사진은 김나정 프로필. [사진=김나정 SNS]
김나정이 마약 투약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사진은 김나정 프로필. [사진=김나정 SNS]

프리랜서 아나운서 출신 김나정이 마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가운데 "마약을 강제 흡입 당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18일 조선닷컴에 따르면 김나정은 "뷰티 제품 홍보 및 본인의 속옷 브랜드 출시를 위해 필리핀을 찾았다가, 현지에서 알게 된 사업가 A씨에 의해 술자리에서 강제로 마약을 흡입 당했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나정 측은 "술자리를 가져 다소 취했던 상황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A씨로부터 손이 묶이고 안대가 씌워졌다. 그 과정에서 A씨는 연기를 흡입하게 했다"며 이 모습을 담은 영상이 휴대폰에 남아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나정이 당시 항거 불능 상태였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라는 것입니다.

김나정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가 다수의 범죄를 저질러 수배 중으로, 현재 한국에 귀국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간에 불거진 스폰의 존재는 사실이 아니라고도 전했습니다.

김나정 측 변호사는 "김나정은 피해자인 입장이므로 이후 절차에서는 이를 바로잡고자 한다"며 추측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앞서 인천국제공항경찰대는 지난 12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김나정을 조사했으며,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를 한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박연수, 송종국 저격? "자식은 전지훈련도 못 가게 만들고"

배우 박연수가 송종국 저격글을 게재했다. [사진=박연수 인스타그램]
배우 박연수가 송종국 저격글을 게재했다. [사진=박연수 인스타그램]

배우 박연수가 전 남편 축구선수 출신 송종국을 저격했습니다.

박연수는 18일 SNS에 영화 '괴물: 네스호의 비밀' 포스터를 공개하며 "너 무서운 것 없는 사람인지는 알았는데, 수신 차단에 자식은 전지훈련도 못 가게 만들어놓고 넌 캐나다 가면 끝이구나. 너만 사랑하는 너 진짜 최고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주어는 없었으나 전 남편 송종국에 대한 저격으로 추측됩니다. 송종국은 지난 16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가보자고' 시즌3에 출연해 "캐나다 이민 계획이 있다"며 "캐나다가 축구 시장이 괜찮아서 가보려 한다. 가게 되면 새로운 도전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이민 계획을 언급했습니다.

한편, 박연수는 지난 2006년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2015년 이혼한 뒤 박연수가 홀로 아이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그는 최근 SNS를 통해 "제발 약속한 것만 지키자"라며 송종국과 양육비를 둘러싼 갈등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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