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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제대 후 복귀작은 '니코'…김지은과 첫 더빙 도전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옹성우, 김지은, 박예린이 '니코: 오로라 원정대의 모험'을 통해 첫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다.

영화 '니코: 오로라 원정대의 모험'이 드디어 베일을 벗고, 떠오르는 MZ 스타 옹성우, 김지은, 박예린의 더빙 캐스트 확정을 알렸다. '니코: 오로라 원정대의 모험' 은 멋진 산타 비행단을 꿈꾸는 꼬마 사슴 '니코'와 '스텔라'가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두고 사라져버린 썰매를 되찾기 위해 떠나면서 펼쳐지는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옹성우, 김지은이 '니코: 오로라 원정대의 모험' 더빙에 도전했다. [사진=TCO㈜더콘텐츠온, 메가박스중앙㈜]
옹성우, 김지은이 '니코: 오로라 원정대의 모험' 더빙에 도전했다. [사진=TCO㈜더콘텐츠온, 메가박스중앙㈜]

최근 군 복무를 마친 옹성우는 영화 '니코: 오로라 원정대의 모험'으로 복귀 소식을 전해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내고 있다. 옹성우는 2017년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하며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 이후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경우의 수', '커피 한잔 할까요?', '힘쎈여자 강남순'과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넓혔다.

그리고 이번 '니코: 오로라 원정대의 모험'으로 첫 애니메이션 더빙에 도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옹성우는 천방지축 꼬마 사슴 '니코' 역을 맡아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전 '니코' 시리즈의 장근석과 주원에 이어 3대 '니코'로 나선다.

옹성우는 "3대 '니코'로 더빙에 처음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고, 크리스마스에 어린이 관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설레는 마음이다"라고 더빙 참여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엄마친구아들'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라이징 스타 김지은 역시 '니코: 오로라 원정대의 모험'으로 첫 애니메이션 더빙에 도전했다.

김지은은 2016년 박카스 CF로 데뷔해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검은태양',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등 다채로운 장르에 도전, 맡은 캐릭터마다 완벽 소화하며 2021년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을 비롯해 2022 S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코미디로맨스부문 여자 우수연기상, 2023 SBS 연예대상 스포츠 쇼 리얼리티부문 신인상 등을 수상하며 연예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김지은은 '니코'의 라이벌 사슴 친구 '스텔라'로 분해 옹성우와 찰떡 케미스트리를 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지은은 "첫 더빙 도전이라 긴장도 됐지만 새로운 캐릭터 '스텔라'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대세 아역 배우 박예린은 산타 비행단을 꿈꾸는 '니코'의 귀여운 여동생 '릴리'를 맡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박예린은 2021년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에서 '강꽃님' 역으로 사랑스러운 연기를 보여주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영화 '3일의 휴가'와 드라마 '비밀의 집', '사막의 왕', '구미호뎐1938',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 등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니코: 오로라 원정대의 모험'으로 처음 애니메이션 더빙에 도전한 박예린은 "'니코'의 여동생 '릴리'의 사랑스러움에 빠져들어 몰입하면서 연기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개봉을 확정 지은 ' 니코: 오로라 원정대의 모험'은 통통 튀는 상상력과 고퀄리티 작화로 전 세계 패밀리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니코'의 세번째 시리즈 웰메이드 애니메이션 영화다. 이번 작품은 제54회 칸영화제 단편 부문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바 있는 '니코'의 전 시리즈를 만든 캐리 주스넌 감독이 또다시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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