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나 혼자 산다'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구성환이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로 복귀한다.
21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구성환은 최근 새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에 지원호(김지석 분)의 형 지승호 역으로 합류했다. 구성환은 12월 중 첫 촬영에 나설 예정이다.
'그래 이혼하자'(연출 주성우 극본 황지언)는 지칠대로 지친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웨딩드레스샵 대표 부부의 리얼 이혼 체험기를 다룬 작품. 이민정과 김지석이 결혼 7년차 위기의 부부로 활약한다.
극중 구성환은 김지석이 맡은 지앤화이트 공동대표 지원호의 형 지승호 역을 맡아, 남다른 형제 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키고, 중간중간 코믹한 모습도 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는 2025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한편 구성환은 2004년 '하류인생'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바람의 파이터' '강철중' '택시운전사', 드라마 '스토브리그'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등에서 활약했다. 가장 최근작은 영화 '다우렌의 결혼'이다. 데뷔 20년 만에 출연한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구씨 아저씨' '낭만 구씨' '꽃분이 아빠' 등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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