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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집순이? 오해다...날 꺼내 줄 사람 못 만났을 뿐"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가수 태연이 집순이 성격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키와 태연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나래는 태연에게 "집에 있을 때 뭐 하냐"고 물었고, 태연은 "뭐 안 한다. 그냥 있는다. 진짜 노잼 라이프다. 쉬는 날엔 진짜 그냥 쉰다. 배달 음식 시켜 먹고 커피 마시고 그냥 밖에 쳐다보고"라고 답햇다.

이에 박나래는 "아무리 생각해도 요양원이다"라며 안타까워했다.

태연 [사진=유튜브]
태연 [사진=유튜브]

태연은 "'얘는 집에 있을 거야' '얘는 술 안 좋아해'라고 해서 사람들이 잘 안 부른다"고 말했고, 키는 "오해다 오해"라고 말했다. 이어 태연은 "나 사람 그립다. 나 사람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또 태연은 해외 스케줄에서도 "호텔 밖에 나가지 않는다. 성격에 문제 있나보다. 일은 일이라고 본다. 그렇게 나를 꺼내줄 사람을 못 만난 것 같기도 하다. 주변 스태프들도 나를 꺼내주지 않는다. 정말 오해가 많은 사람이다. 너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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