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위키드'가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위키드'는 지난 21일 하루 동안 6만339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4만9586명이다.
예매율 역시 1위다. 22일 오전 7시30분 기준 16만1161장을 기록했다. 이는 개봉날보다 16% 상승한 수치. 이에 '위키드'가 주말 어떤 흥행을 보여줄지 기대가 커진다.
'위키드'는 자신의 진정한 힘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신시아 에리보)와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 전혀 다른 두 인물이 우정을 쌓아가며 맞닥뜨리는 예상치 못한 위기와 모험을 그린 이야기다.
2위는 송승헌, 조여정, 박지현 주연의 청불 영화 '히든페이스'로, 4만152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0만910명이다.
'히든페이스'는 실종된 약혼녀 수연(조여정)의 행방을 쫓던 성진(송승헌) 앞에 수연의 후배 미주(박지현)가 나타나고, 사라진 줄 알았던 수연이 그들과 가장 가까운 비밀의 공간에 갇힌 채 벗겨진 민낯을 목격하며 벌어지는 색(色)다른 밀실 스릴러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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