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삼시세끼 Light' 차승원, 유해진이 김치사건 뒷이야기를 전한다.
22일 오후 8시40분 방송되는 tvN '삼시세끼 Light'(연출 나영석, 장은정, 하무성, 하헌탁, 변수민)에서는 차승원과 유해진이 '요리가 좋다, 사람이 좋다'라는 코너를 통해 김치 사건의 전말부터 못다 한 뒷이야기까지 전하며 긴 여름의 마지막 장을 꽉 채운다.
이날 방청객을 가장한 제작진 앞에 선 차승원과 유해진은 그간 '삼시세끼 Light'에서 거쳤던 농촌, 어촌, 산촌의 추억들을 되새긴다. 특히 세간의 화제를 모았던 고추장찌개 김치 투척 사건이 재소환되자 유해진은 "얘깃거리 없어질 뻔 했다"며 능청스러운 반응을 보여 폭소를 유발한다.
여전히 고추장 김치찌개의 여운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차승원은 직접 방청객들 앞에서 김치가 빠진 차셰프 표 진짜 고추장찌개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시청자가 뽑은 '삼시세끼' 속 먹고 싶은 음식 1위도 공개된다.
이와 함께 열모아와 자바조 등 매회 놀라움을 안겼던 ㈜삼시철강 부장 유해진의 생활용품 제작 뒷이야기도 밝혀진다. 유해진의 손끝에서 탄생한 생활용품들에 대해 고객 차승원은 높은 점수로 극강의 만족도를 표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10년 간 한 지붕 아래 함께 밥을 지어먹고 사는 동안 차마 전하지 못했던 차승원과 유해진의 속마음도 낱낱이 드러난다. 처음 '삼시세끼'를 시작했을 때와 지금의 달라진 점을 묻자 차승원은 유해진을 향해 "사람이 되게 커 보이는 거야"라며 든든함을 표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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