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모아나2'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모아나2'는 지난 27일 하루 동안 19만6880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기록은 역대 애니메이션 글로벌 흥행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국내에서도 879만 관객을 동원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인사이드 아웃 2'의 오프닝 스코어(19만 4,831명)를 넘고 전작 '모아나' 의 오프닝 스코어(8만 4,797명)의 2배가 넘는 수치로 놀라움을 더한다.
또한 천만 관객을 동원했던 '겨울왕국'(16만 592명)과 작년 개봉해 신드롬을 일으켰던 '엘리멘탈'(4만 8,002명) 등 역대 디즈니 흥행 애니메이션의 기록을 모두 넘으며 대세감을 완벽히 입증했다.
'모아나2'는 선조들로부터 예기치 못한 부름을 받은 모아나가 부족의 파괴를 막기 위해 전설 속 영웅 마우이와 새로운 선원들과 함께 숨겨진 고대 섬의 저주를 깨러 떠나는 위험천만한 모험을 담은 스펙터클 오션 어드벤처이다.
2위는 뮤지컬 영화 '위키드'로, 같은 날 6만2310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82만139명이다. 3위는 송승헌, 조여정, 박지현 주연의 '히든페이스'다. 4만5482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48만1303명을 기록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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