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8일 박서진의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박서진이 20대 초반 병역 면제를 받은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박서진은 불우한 가정사로 인한 정신질환으로 20대 초반 병역 면제를 받았다.
박서진은 과거 KBS 1TV '인간극장'에 출연해 만성 신부전증을 앓던 작은 형의 49재 당일, 간암 투병을 하던 큰 형이 간 이식 부작용으로 연이어 세상을 떠난 가정사를 고백한 바 있다. 이러한 이유로 박서진은 오랜 기간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서진은 지난 2013년 싱글 '꿈'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데뷔해 '장구의 신'이라는 별칭으로 사랑 받았다. 또한 '불후의 명곡'과 '미스터로또' '미스터트롯2' 등에 출연하며 방송가를 종횡무진 했고, 현재 '살림하는 남자들'에 고정 출연 중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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