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혜 기자] 경기도 평택교육지원청은 지난 30일 평택시 평생학습센터 1층 대강당에서 2025 평택이룸학교(학생기획형 프로그램)의 기획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룸학교는 학생이 희망하는 주제를 학교 밖 자원과 연결하여 학생의 자율적 도전과 주도적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 주도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워크숍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교육활동의 주제를 정하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기획워크숍에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총 42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퍼실리테이터의 역할을 하는 공유멘토의 조력을 받아 각자 원하는 주제를 구체화하고,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슷한 주제를 가진 친구들끼리 모둠을 이루어 프로그램을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프로그램을 구상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었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열띤 토의가 이어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내가 관심 있는 분야를 실제로 기획하고 실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통해 내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는 과정을 경험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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