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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주원 '소방관', '1승' 보다 먼저 웃었다…박스오피스 1위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소방관'이 개봉 첫 날 1위로 출발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소방관'은 지난 4일 하루 동안 8만1629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9만2506명이다.

영화 '소방관'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디즈니 '모아나2'와 같은 날 개봉되 한국 영화 '1승'을 모두 제친 '소방관'은 열세의 좌석 수에도 불구하고 좌석 판매율 19.8%를 달성했다. 이는 '모아나2'의 좌석 판매율 9.4%의 약 2배에 가까운 놀라운 수치다.

더불어 실화 소재 영화 253만 명 동원작 '증인'(2019)의 오프닝 스코어 8만1424명까지 넘어선 기록이라 앞으로의 흥행 성적을 기대케 한다.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 이야기다. 주원, 곽도원, 유재명, 이유영, 김민재, 오대환, 이준혁, 장영남 등이 열연했다.

'소방관'은 관객들의 티켓 수익금으로 2025년 완공되는 국립소방병원에 기부하는 '119원 기부 챌린지'를 시작해 강렬한 울림을 더하고 있다.

2위는 '모아나2'로, 같은 날 5만5943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54만5573명을 기록했다. 송강호, 박정민, 장윤주 주연의 배구 소재 영화 '1승'은 4만6328명을 동원하며 3위로 출발했다. 누적 관객수는 6만3325명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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