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이영지x'차쥐뿔', 소아암 치료비 4천만 기부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래퍼 이영지와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이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4천만원을 기부했다.

10일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은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소아암 및 희귀난치질환으로 치료 중인 어린이의 치료비, 이식비, 재활치료비로 1천만원, 그리고 3천만원으로는 갑작스러운 자녀의 발병으로 불안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진단 초기 환자 가족에게 보내는 신환키트지원사업 '함께해 희망상자' 300박스 제작에 지원될 예정이다.

가수 이영지가 30일 인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MMA 2024'(멜론뮤직어워드 2024)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번 기부금은 11월 16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된 '차쥐뿔' 한정판 굿즈 판매 수익금과 진행자 이영지의 개인 기부금이 더해 조성되어 그 따뜻함을 더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낯선 생활과 달라진 환경을 마주한 소아암 어린이 가족에게 함께 응원하는 든든한 지지자가 있다는 마음을 전해준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프로그램과 이영지 래퍼에게 감사하다"라며 "다가오는 연말, 이번 기부 소식을 계기로 많은 분들이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을 생각해 보는 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웹예능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은 지난 11월 말 시즌3를 종영했다. 이영지는 2025년 상반기 tvN '뿅뿅 지구오락실3'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이영지x'차쥐뿔', 소아암 치료비 4천만 기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