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권유리가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사태 속 탄핵 촛불 집회 현장에 나간 팬들을 응원했다.
유리는 12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추운데 잘 지내고 있어? 소원봉들 너무 예쁘고 멋지더라"라며 "감기 조심하고 든든해 챙겨 입어야 해. '다만세'가 울려퍼지는 것도 너무너무 잘 봤어. 나도 매일 함께 듣고 있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최근 벌어진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사태에 탄핵을 요구하는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 이에 전국 촛불 집회에는 형형색색의 응원봉이 활용되고 있는 상황. 촛불은 겨울 바람으로 인해 꺼질 우려가 있지만, 응원봉은 항시 밝게 빛을 낼 수 있다는 이유다.
또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가 촛불 집회에 울려퍼지면서 다시 주목 받고 있다. '다시 만난 세계'는 불안을 극복하며 미지의 세계로 도전하는 소녀들을 묘사한 곡으로, '사랑해 널 이 느낌 이대로 / 그려 왔던 헤매임의 끝 / 이 세상 속에서 반복되는 / 슬픔 이젠 안녕' 등의 현재 상황을 잘 대변한다는 점에서 촛불 집회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유리는 방송 중인 tvN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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