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MBC '무한도전' 20주년 행사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유튜브 채널 '오분순삭'은 16일 '무도 20주년 일력 최초 공개. 무도 비하인드 탈탈 털며 일력 언박싱했슴묘'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는 박명수가 출연해 '무한도전' 20주년 일력을 언박싱하며 '무한도전' 비하인드 스토리 및 20주년 행사에 대해 얘기했다.
박명수는 "실제로 얘기를 좀 했다"며 "완전체가 나와서 다같이 인사 정도는 할 수 있지 않냐는 얘기를 건넸다"고 말하며 '무한도전' 멤버들과 20주년 행사를 치를 수도 있는 가능성을 언급했다.
박명수는 "'무한도전'은 역시나 멤버들 합이 맞고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내 마음대로 이걸 된다 안 된다 할 순 없지만 나는 된다. 나는 된다는 것. 여러분이 부른다면 달려오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20주년을 맞아 '무한도전' 한 편만 찍어달라"는 한 팬의 댓글을 본 박명수는 "나는 된다. 나는 지금 혼자만의 무한도전을 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박명수는 '무한도전' 일력을 언박싱하며 "수익금은 전액 기부하는 것으로 안다"며 "좋은 곳에 쓰니까 추억을 돈 주고 사라"고 덧붙였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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