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혜 기자] 경기도 안성시 경기창조고는 지난 2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학생 주도형 프로젝트인‘누구나 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14명의 학생이 참여해 총 58개의 다채로운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 주제는 과학, 인문, 역사, 경영, 환경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돼 △블루투스 스피커 제작을 통한 전류와 파동 이해 △향수 브랜드 런칭과 화학적 원리 △추리 소설을 통한 난민 문제 이해 △영화로 알아보는 언론탄압의 역사 △파이썬을 이용한 여행계획 등 학생들의 진로와 흥미를 반영한 창의적 주제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 프로젝트는 학생자치회의 건의로 시작되어 당초 20개 주제를 목표로 했으나, 학생들의 적극적 참여로 58개팀이 구성됐다.
김철민 교장은 “누구나 학교는 학생의 자기주도적 성장과 진로 학업 역량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학생들의 성장과 행복한 학습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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