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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씨부인전' 김재원·연우, 임지연 생존 사기극 얽힌다…첫 대면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김재원과 연우가 임지연을 찾아온다.

22일 방송될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6회에서는 잘 자란 형수님 바라기 도련님 성도겸(김재원 분)과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여인 차미령(연우 분)이 가짜 옥태영(임지연 분)의 생존 사기극에 얽혀든다.

'옥씨부인전' 스틸컷 갈무리 [사진=JTBC]

성도겸은 어린 시절부터 옥태영에 대한 남다른 호의를 표했다. 옥태영이 식솔들을 지키기 위해 유향소에 맞서 홀로 싸우는 모습을 보며 어린 눈에도 그의 영민함을 알아봤고 형 성윤겸(추영우 분)의 혼처에 대한 이야기가 오갈 때도 먼저 나서 옥태영을 추천했다.

그런 만큼 옥태영이 형수가 된 후에도 성도겸은 그를 어머니처럼 믿고 따랐다. 무엇보다 성씨 가문이 기울고 나서도 홀로 집안을 지키며 혈혈단신이 된 자신까지 살뜰하게 돌봐준 옥태영에 대한 신의는 더할 나위 없이 클 터. 그랬던 그가 어엿한 청년이 되어 나타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옥태영보다 훌쩍 큰 키에 서글서글한 인상을 가진 청년 성도겸의 자태가 담겨있다. 어사화 관모를 쓴 채 형수 옥태영을 끌어안은 모습에서는 옥태영을 향한 고마움과 끈끈한 가족애가 느껴지고 있다.

한편, 타지에서 온 여인 차미령도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수수한 옷차림에 야무진 눈빛을 가진 차미령은 의창현 출신의 아씨로 언젠가부터 청수현에 나타나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서는 것은 물론 외지부인 가짜 옥태영을 찾는다.

무엇보다 차미령의 예사롭지 않은 이타심과 똑 부러지는 언행은 옥태영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것은 물론 성도겸의 시선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장차 연인이 될 차미령과 성도겸의 이야기에 눈길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베일에 싸인 차미령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풋풋한 청춘남녀 김재원과 연우의 등장으로 더욱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은 22일 밤 10시 30분에 6회가 방송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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