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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창립자' 이수만, 'SM타운 라이브' 초청 받았다…수락할까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창립 30주년 기념 공연에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를 초청했다.

24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에 따르면 SM은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와 더불어 기존 SM 소속 아티스트들을 'SM타운 라이브 2025'(SMTOWN LIVE 2025) 서울 콘서트'에 초청했다.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전 총괄 프로듀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레드호텔에서 열린 ‘2024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이하 CISAC) 세계 총회’에서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SM은 내년 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SM타운 라이브 2025'(SMTOWN LIVE 2025) 서울 콘서트를 개최한다.

'SMTOWN LIVE 2025' 서울 콘서트는 SM 창립 30주년을 맞아 SM 소속 아티스트들은 물론, 25인의 연습생, SM 산하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 그리고 바다와 토니안, 환희 등 SM과 함께했던 SMTOWN Family(에스엠타운 패밀리) 아티스트 일부도 출연을 확정했다. SM이 지난 30년간 쌓아온 히스토리를 총집합한 다채로운 스테이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창립자 이수만을 향한 예우로 콘서트 초청을 한 가운데, 이수만의 수락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1995년 SM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이수만은 HOT SES 신화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등 걸출한 K-POP 가수들의 탄생을 총괄 프로듀싱한 가요계 입지전적 인물이다.

SM이 2022년 이수만의 라이크기획과 계약을 12월 31일 조기 종료하면서, 이수만은 이듬해인 2023년 2월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이후 그는 블루밍 그레이스를 설립했고, 지난 5월에는 엔터테인먼트사 'A20 엔터테인먼트' 상표를 출원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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