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조용히 신곡 발표 "덜어지지 않는 아픔, 작게나마 위로"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이승윤이 신곡을 발표했다.

이승윤은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신곡 '여백 한켠에' 발매 소식을 전했다.

이승윤은 "음원을 냅니다. 2024년 1월 1일 폭포 초연으로 시작한 역성이라는 올해 여정의 마침표를 2024년 12월 31일에 예쁘게 찍고 연말 인사를 감사히 드리려 했습니다만, 감사함이 염치 없게 느껴질 정도로 슬픔이 가득한 하루 하루들입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승윤은 "도무지 덜어지지 않는 그 아픔들에게 제가 담을 수 있는 최선의 마음으로 작게나마 위로를 전해 드리는 것으로 연말 인사를 대신 하겠습니다"라며 "부디 아픔이 아물 수 있는 새해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또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승윤의 신곡 '여백 한켠에'는 지난해 12월 31일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