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중증외상센터' 이도현 감독이 의사 파업 후 '메디컬 활극'을 선보이는 소감을 밝혔다.
21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주지훈, 추영우, 하영, 윤경호, 정재광, 이도윤 감독이 참석했다.
![이도윤 감독이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넷플릭스 새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a5ab17e1ae0684.jpg)
의사 파업 이후 처음 공개되는 의학 드라마인 만큼 대중의 반응에 대한 우려도 있을 터.
이도현 감독은 "이 이야기가 어느 정도 현실과 관련성이 있느냐를 봐야 한다. 의사들의 고군분투 이야기를 담았다면 조심스러울 수 있지만, 이 작품은 과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고 캐릭터도 굉장히 만화적이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현실에 대입해서 보시기보다는 좀 더 판타지스럽고 히어로물로서 봐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고 답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는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다.
통쾌하고 기발한 전개로 큰 사랑을 받은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으로, 영화 '좋은 친구들' 이도윤 감독과 '아다마스' 최태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주지훈, 추영우, 하영, 윤경호, 정재광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선사할 빈틈없는 캐릭터 플레이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중증외상센터'는 1월 24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공개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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