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히트맨2'가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히트맨2'는 지난 6일 하루 동안 3만130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11만4532명이다.

하정우, 김남길 주연 '브로큰' 개봉 날인 5일 1위를 내줬던 '히트맨2'는 하루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이에 배우들은 이번 주말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진행하는 3주차 무대인사에 올라 팬서비스를 전할 예정이다.
'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권상우 분)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다. 권상우,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 김성오, 이지원이 출연했다.
2위는 '브로큰'으로 2만2605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6만6721명이다. 개봉 날 4만2천562명을 동원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던 '브로큰'이 개봉 첫 주말 아쉬움을 만회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3위는 도경수, 원진아, 신예은이 출연한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차지했다. 2만51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43만6241명을 기록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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