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서귀포시(시장 오순문)은 고품질·고당도 감귤 생산을 위해 '감귤명인을 활용한 억대농가 육성 사업'교육을 실시한다.

해당 교육은 2020년부터 품목별(한라봉, 레드향, 비가림온주, 일반조생) 명인 4인을 지정해 명인들이 직접 재배하고 있는 과원에서 실증적 내용과 현장 실습 교육이 이뤄진다.
또한 감귤 명인 교육을 통해 고품질·고당도 감귤 생산 방법 및 이상기후 피해 예방 등을 교육이 진행될 계획이다.
앞서 서귀포시는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올해 1월 10일까지 교육생 모집 공고를 통해 총 188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이들 교육생은 2월부터 월 1회 명인이 직접 재배하고 있는 과원에서 교육을 수강한다.
고봉구 서귀포시 감귤농정과장은 “명인 교육을 통한 재배기술 개선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감귤 생산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최근 기후 변화에 따른 감귤 피해 예방에 감귤 명인 교육이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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