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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장애인활동지원사 교육기관 추가 확대


[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제공기관 확대에 따른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장애인활동지원사 교육기관을 추가 확대한다.

[사진=제주도]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제공기관은 2024년 10개소에서 2025년 16개소(제주시 10개소, 서귀포시 6개소)로 확대될 예정이다.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는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에게 신체활동, 가사활동, 사회활동 등을 지원한다.

사업은 지정된 제공기관의 활동지원사를 통해 제공된다. 현재 도내 3개 기관에서 장애인활동지원사 교육이 운영되고 있다.

교육과정은 이론 및 실기교육 40시간, 현장실습 10시간 등 총 50시간으로, 전 과정을 수료해야만 활동지원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제주도는 3월 중 교육기관 공모를 실시한다. 심사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해 신청기관의 적정성, 교육운영 능력, 교육관리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이혜란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늘어나는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수요에 맞춰 교육기관을 확대하고, 정기적인 운영실태 점검을 통해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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