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민체육센터, 시설 보완 임시 휴관

[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시가 제주국민체육센터 시설 보완을 위해 오는 3월 1일부터 4월 1일까지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설 보완은 장애인용 승강기와 수영장 여과기 여과재 교체 작업이다.

제주국민체육센터는 2001년 11월 개장 이후 23년이 경과돼 장애인용 승강기 노후로 인한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제주시는 사업비 1억 4000만 원(국비 9800만 원, 지방비 4200만 원)을 투입해 장애인용 승강기 교체 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실내 수영장 여과기 여과재 교체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김성수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장애인용 승강기 교체공사는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불가피하게 장기간 휴관하는 사항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양해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