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3인조 보컬그룹 씨야(See YA)가 각 방송사의 오락, 예능 프로그램 PD들로부터 유망주로 꼽히고 있다.
21일 씨야의 소속사 관계자는 "씨야가 각 방송국의 예능 PD들로부터 후한 점수를 받았다"며 "방송국에 들를 때마다 '올해 가장 기대되는 신인'이라는 평가를 듣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어 "온라인과 모바일 시장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누리면서 멤버들의 깜찍한 외모, 가창력 등 많은 부분에서 잠재력을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말 데뷔한 씨야는 2주만에 타이틀곡 '여인의 향기'가 모바일 차트 1위를 석권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SG워너비와 듀엣으로 부른 '사랑하기 때문에'도 상위권에 진입, 돌풍을 예감케 한다.
씨야의 멤버 이보람은 "솔직히 아직 그 인기를 실감하지 못하겠다. 가끔 거리에 나가서 우리 음악이 나올 때면 너무 신기할 따름"이라며 "씨야의 음악을 너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씨야는 지난 16일 케이블음악채널 Mnet의 'm! 카운트다운'에서 '여인의 향기'와 '구두'를 라이브로 열창했다. 23일에는 SBS '김윤아의 뮤직웨이브'에 출연해 가창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배영은 기자 younge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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