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가 내년에 월드와이드 앨범을 내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비는 최근 OBS 경인TV '쇼영'(연출 홍종훈 윤경철)과의 인터뷰에서 "당초 올해말에 월드와이드 앨범을 낼 계획이었으나 일정이 다소 조정돼 아시안 앨범으로 변동됐다"면서 "내년에는 꼭 월드와이드 앨범을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가 월드와이드 앨범에 대해 구체적인 일정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의 월드와이드 앨범은 그의 할리우드 진출에 이은 빌보드 야심작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비는 미국 진출의 두 가지 목표로 할리우드와 빌보드 공략을 추진해왔다.
'스피드 레이서' '닌자 어쌔신'으로 할리우드에 입성한 비가 빌보드 시장을 공략하며 진정한 '월드스타'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 비는 이를 위해 다국적 음반사들과 협력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비는 오는 10월에 발매되는 새 앨범에 대해 "완벽히 준비가 다 됐다"면서 "영화를 준비하다 6개월여간 틈이 나서 한국과 아시아 팬들을 무대에서 만나고 싶어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비의 새 영화 '닌자 어쌔신'은 내년 3월께 개봉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