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의 2집 'Someday'에 조규찬 홍준호 등 국내 뮤지션은 물론 미국의 유명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다.
완성도 높은 탄탄한 사운드와 들을 만한 곡들이 많은 속이 꽉찬 앨범으로 오프라인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호평받고 있는 윤하의 2집 'Someday'에는 머라이어 캐리의 믹싱 엔지니어 등 미국의 유명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윤하의 2집에 스태프로 참여한 미국 뮤지션들은 엔지니어 클라우디오 쿠에니, 베이시스트 크리스 체니, 드러머 매트 챔버레인 등이다.
클라우디오 쿠에니는 미국에서 손꼽는 '사운드의 마술사'로 머라이어 캐리의 믹싱 엔지니어로 유명하며 보이즈 투맨과 투팍의 앨범 프로듀싱을 맡았고, 시아라가 내한 공연했을 때 공연 연출을 맡기도 했던 인물.
베이시스트 크리스 체니는 95년부터 7년 동안 앨라니스 모리셋 밴드와 투어 및 앨범 작업을 했던 뮤지션이며 셀린 디옹, 하마사키 아유미 등의 앨범을 작업한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드러머 매트 쳄버레인은 데이빗 보위, 엘튼 존, 가비지, 로비 윌리암스 등의 앨범에 참여했던 파워풀한 드럼 연주자.
이런 쟁쟁한 해외 뮤지션들은 물론 기타리스트 홍준호, 베이시스트 최훈, 드러머 이상민 등의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이 함께 작업해 최고의 사운드를 만들어냈다.
한국 최고의 기타리스트로 손꼽히는 홍준호는 수록곡 중 'best friend'의 편곡까지 맡아 환상적인 사운드를 덧입혔으며, 'strawberry days'를 작사 작곡한 조규찬은 직접 코러스까지 해주는 등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미 뮤지션의 탁월한 공동 작업으로 인해 윤하의 2집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2008년 하반기 최고의 앨범'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지난달 28일 발매된 윤하 정규 2집 'Someday'에는 팝 발라드, 모던 록, 프로그레시브 록, 록 발라드, 일렉트로니카, 재즈 등 다양한 장르가 담겨져 있으며, 타이틀곡 '텔레파시'는 강한 피아노 사운드에 덧입혀진 귀여운 보이스가 매력을 발산하는 곡으로 도시락 4위, 엠넷 5위에 오르는 등 온라인에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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