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인피니트가 월드투어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인피니트는 10일 오후 서울 강남 청담CGV 엠큐브에서 월드투어 개최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감격어린 소감을 전했다.
인피니트는 8월 9일, 10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월드투어 '2013 인피니트 퍼스트 월드 투어-원 그레이트 스텝(2013 INFINITE 1ST WORLD TOUR-ONE GREAT STEP)'에 돌입한다.
호야는 "저희가 어제(6월 9일)로 데뷔한지 딱 3년이 됐다. 데뷔 3년 만에 월드투어를 하게 됐는데 꿈 같고 믿기지가 않는다"고 밝혔다.
성열은 "닐 암스트롱 선배님이 인류 최초로 달에 첫걸음 하셨을 때 '원 스몰 스텝(ONE SMALL STEP)'이라고 하셨는데 저희가 그 표현을 차용해서 원 그레이트 스텝이라고 바꿔봤다"며 "포부 넘치고 업그레이드 됐다는 의미"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호야는 "한국, 일본에서 하던 콘서트를 세계로 넓혔다"며 "칼군무를 기본으로 팬서비스가 가득한 무대를 준비했다. 강약이 살아있는 공연이 될 것 같다. 반전 있는 개인 무대도 준비하고 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인피니트의 첫 월드투어는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태국 등 아시아는 물론 유럽, 남미 등 전세계에서 펼쳐진다. 8월 서울을 시작으로 홍콩, 9월 일본 후쿠오카, 히로시마, 고베, 요코하마, 태국 방콕, 10월 싱가포르, 대만, 말레이시아, 중국 상하이, 베이징, 1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LA, 페루, 영국, 프랑스 등지에서 공연이 예정돼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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