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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한주 성대교수, 배구협회 부회장 보선


유석철 전 KOVO 심판위원장·신현삼 수원시 체육회 고문도 함께 선임

[류한준기자] 대한배구협회(이하 배구협회)는 장기간 빈자리로 있던 협회 부회장 인선을 마무리했다.

배구협회는 지난 11일 오후 협회 회의실에서 2015년도 제3차 이사회를 열었다. 이자리에서 제37대 부회장을 선출했다.

새롭게 부회장 자리에 오른 이는 엄한주 성균관대교 스포츠과학대 교수, 유석철 전 한국배구연맹(KOVO) 심판위원장, 신현삼 수원시체육회 고문 등 3명이다.

배구협회 관계자는 "배구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경험을 갖고 있는 이를 찾았다"며 "또한 국제배구에 대한 이해도와 협회 안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이들 두루 살펴 결정한 것"이라고 했다.

엄 교수는 국내 배구계에서 국제통으로 통한다. 그는 배구협회 부회장, 전무이사, 국제이사 등을 역임했고 국제배구연맹(FIVB) 및 아시아배구연맹(AVC) 이사도 맡고 있다. 현재는 한국대학배구연맹 부회장도 역임하고 있다.

현장 지도자 출신인 유 신임 부회장은 국가대표팀 사령탑도 지냈고 배구협회 상임이사와 한국대학배구연먕 부회장도 지낸 바 있다. 신 부회장은 수원시배구협회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고 아시아C&C건설 회장직도 함께 맡고 있다.

배구협회는 이로써 박승수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3인, 이사 21인, 감사 2인 등 총 27명으로 임원진을 꾸렸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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