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파일럿'이 9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파일럿'은 지난 8일 하루 동안 12만7363명의 관객을 모아 9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30만6088명이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다. 조정석의 5년 만 스크린 복귀작으로, 손익분기점 220만 명을 돌파하고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위는 '사랑의 하츄핑'으로 같은 날 3만5186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14만2344명이다.
전도연, 지창욱, 임지연 주연 '리볼버'는 2만7490명을 동원해 3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8만7286명이다. 지난 7일 개봉된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전도연 분)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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