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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엔플라잉·볼빨간사춘기…'2024 GMF' 24팁 1차 라인업 공개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대한민국 가을 축제를 대표해 온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Grand Mint Festival 2024, 이하 GMF2024)' 측이 엔플라잉과 루시, 볼빨간사춘기 등 1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GMF2024의 주최사 민트페이퍼는 9일 24팀의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GMF 2024 라인업 포스터 [사진=민트페이퍼]
GMF 2024 라인업 포스터 [사진=민트페이퍼]

이번 라인업에는 'GMF2024 아티스트 추천 이벤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한 아티스트부터 GMF와 처음 인연을 맺는 루키까지 다양한 팀이 이름을 올렸다.

GMF 2024 라인업 포스터 [사진=민트페이퍼]
GMF 2024 라인업 포스터 [사진=민트페이퍼]

첫날인 10월 26일 토요일 라인업에는 시원한 가창력과 파워풀한 연주의 Daybreak(데이브레이크), 데뷔 20주년을 맞은 페퍼톤스, 음원 강자 볼빨간사춘기, MBC '복면가왕' 9연승의 주인공 윤민이 속한 밴드 터치드, 하동균, jisokuryClub(지소쿠리클럽)이 자리했다.

둘째 날인 10월 27일 일요일에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4'의 헤드라이너로 최고의 공연을 선보인 LUCY(루시)를 비롯해 N.Flying(엔플라잉), 멜로망스, 짙은, 리도어(Redoor), 한로로가 1차 라인업으로 소개됐다.

2주 차 첫날인 11월 2일 토요일 라인업으로는 권진아, 쏜애플, 글렌체크, 김필, 소수빈, 다운(Dvwn)이 이름을 올렸다.

일정의 마지막 날인 11월 3일 일요일에는 규현, 홍이삭, 나상현씨밴드, HYNN(박혜원), 유다빈밴드, 김수영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번 GMF2024는 처음으로 2주에 걸쳐 총 4일간의 일정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 러빙 포레스트 가든에서 총 50여 아티스트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주최사인 민트페이퍼는 "지난 17년이라는 세월을 보내며 GMF가 가을의 전설이자 대명사라는 수식어를 얻게 된 것은 관객분들과 아티스트들의 남다른 사랑과 격려 덕택이었다고 생각한다. 올해를 준비하면서 가장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은 GMF만의 독창성의 부각과 올림픽공원 내 많은 페스티벌 중 오리진(Origin)임을 증명해 내는 것이다. 2주간 진행되는 GMF인만큼 더욱 풍성하고 많은 얘깃거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향후 행보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GMF2024는 10월 26일과 27일, 11월 2일과 3일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되며 8월 14일부터 인터파크, YES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2차 라인업은 8월 26일 공개될 예정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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